전자기사 필기는 평가 과목들이 모두 학교에서 수강한 과목들이었기에 호기롭게 기출문제집 n개년치만 무작정 돌려보는 정도로 운좋게 합격 하였으나

이후 실기시험을 준비하려고 하니 막상 그것에 대한 정보가 전무했던 저는 학원 강의를 알아보기로 마음을 먹고 인터넷으로 검색도중 대방전기통신학원을 

알게되어 대방역까지 1호선을 타고가서 등록을 했었습니다.

첫 OT에서 올해 전자기사 실기의 모든 시험요소가 바뀐 후 첫 실기 시험이라는 선생님의 말씀이 있으셨지만 저는 별다른 걱정 없이 학원 접수후 

시험 당일까지 약 2달이라는 시간동안 느긋하게 올라오는 인터넷 강의들만 잘 공부하였고 현강 날 빼먹지 않고 가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결과는 기분 좋은 합격이네요 *^^*.

 1과목은 전자과 학우분들이라면 예전에 학교에서 배웠던 필터들이 문제에 주어지고 일정한 조건에서 값들을 찾고 그 값들을 토대로 캐드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파형을 관찰하는 과목입니다. 혹 비전공자 분들이 지레 겁을 먹고 이런 저런 선수지식들 없이는 합격이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지만 

시험을 준비해보니 전공 비전공 관계없이 그냥 선생님께서 강의 때 알려주시는 것들만 공부 해도 합격하기엔 차고도 넘친다 느낍니다.

 2과목은 패턴설계입니다.

2과목 역시 박순영 선생님께서 강의 때 집어주시는 부분들 꾸준한 반복을 통해 혼자서 익히고 궁금한 점들은 학원에 방문하여 

물어보면서 공부해 나아간다면 합격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 입니다. 2과목은 몇점씩 점수가 깎이는 것들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하기 보다는 시험지에 

명시된 실격 요소들을 어겨서 실격을 당하느냐 안당하느냐의 조금은 피곤한 싸움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1과목처럼 쫄지 말고 야수의 심장으로 대방학원에서 선생님들이 제시해 주시는 커리큘럼만 잘 따라간다면 수월하게 합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를 얻기까지 큰 도움을 주신 박순영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이후 전자기사를 준비하기 위해 대방학원을 찾아 공부하시는 

모든 분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